“휘발유 가격인상폭 국제 유가보다 빨라”

입력 2011.01.06 (15: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 상승폭보다 국내 휘발유 가격의 인상폭이 더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달 국제 휘발유 가격이 1배럴에 91달러 32센트에서 99달러 18센트로 한 달새 8달러 정도 올라 환율 변동을 감안하면 1리터에 65원 70전 인상된 것과 같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시모는 그러나 국내 휘발유 공장도 가격은 1리터에 77원 10전이 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소시모는 이에 따라 국제 휘발유 가격이 오르는 틈을 타 정유사와 주유소 모두 국내 휘발유 가격을 국제 휘발유 가격의 인상폭보다 더 많이 인상하고 있다며 인상 폭을 당장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휘발유 가격인상폭 국제 유가보다 빨라”
    • 입력 2011-01-06 15:33:14
    경제
국제 휘발유 가격 상승폭보다 국내 휘발유 가격의 인상폭이 더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달 국제 휘발유 가격이 1배럴에 91달러 32센트에서 99달러 18센트로 한 달새 8달러 정도 올라 환율 변동을 감안하면 1리터에 65원 70전 인상된 것과 같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시모는 그러나 국내 휘발유 공장도 가격은 1리터에 77원 10전이 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소시모는 이에 따라 국제 휘발유 가격이 오르는 틈을 타 정유사와 주유소 모두 국내 휘발유 가격을 국제 휘발유 가격의 인상폭보다 더 많이 인상하고 있다며 인상 폭을 당장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