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정동기후보자 투기의혹 부인

입력 2011.01.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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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부동산 시세 급등지역으로 자주 이사 다니는 등 투기의혹이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감사원은 부동산 투기를 위한 전입과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감사원은 해명자료를 통해 정동기 후보자가 1981년부터 1995년까지 9차례에 걸쳐 전입신고를 한 것은 맞지만 92년 아파트를 구매하기 전까지 전세를 살았기 때문에 주소이전이 다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92년 매입해 거주하던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에서 도곡동에 있는 좀 더 넓은 아파트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주소이전이 됐을 뿐 투기를 위한 전입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정동기 후보자의 2006년 재산신고액이 4억 원 증가한 것은 당시 재산신고기준이 기준시가에서 실거래가로 변경돼 액면가액만 상승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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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정동기후보자 투기의혹 부인
    • 입력 2011-01-06 16:07:45
    정치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부동산 시세 급등지역으로 자주 이사 다니는 등 투기의혹이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감사원은 부동산 투기를 위한 전입과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감사원은 해명자료를 통해 정동기 후보자가 1981년부터 1995년까지 9차례에 걸쳐 전입신고를 한 것은 맞지만 92년 아파트를 구매하기 전까지 전세를 살았기 때문에 주소이전이 다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92년 매입해 거주하던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에서 도곡동에 있는 좀 더 넓은 아파트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주소이전이 됐을 뿐 투기를 위한 전입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정동기 후보자의 2006년 재산신고액이 4억 원 증가한 것은 당시 재산신고기준이 기준시가에서 실거래가로 변경돼 액면가액만 상승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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