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日 수호신’ 사사키 투수 인스트럭터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미국과 일본에서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한 사사키 가즈히로(43)를 투수 인스트럭터로 초빙한다.



사사키는 일본 오키나와에 차려지는 LG의 전지훈련 캠프에 다음 달 6일부터 합류해 투수들의 제구력과 변화구 보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사키는 1990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의 전신인 다이요 웨일즈에 입단해 1995년부터 4년 연속 구원 부문 정상에 오른 '특급 마무리'였다.



2000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37세이브를 올리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했고, 4년간 129세이브를 올렸다. 현재는 일본 TBS 방송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롯데, 10일 사직구장서 시무식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부산 사직야구장 강당에서 모든 임직원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연다.



시무식에서는 장병수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윤학길 수석코치가 비시즌 선수단 운영계획을 발표한다. 또 신인 선수 10명에 대한 입단 반지 수여식도 열린다.



롯데 선수단은 시무식이 끝나고 사직구장에서 1·2군 합동훈련을 시작하며, 11일부터는 김해 상동구장으로 훈련 장소를 옮긴다.



한화, 불우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



한화 이글스는 6일 오전 대전야구장에서 대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천50㎏을 전달했다.



한화는 2009년 충남 연기군 농산물 쇼핑몰인 와이팜과 제휴를 맺어 매 시즌 안타 1개당 쌀 1㎏을 적립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