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전 돌입

입력 2011.01.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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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이제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원도 평창은 오늘 올림픽 개최 세부계획을 담은 후보도시 파일에 서명식을 시작으로 공식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2번의 고배를 마신 강원도 평창이 꿈을 이루기 위한 세번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평창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이광재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해, IOC에 제출할 후보 도시 파일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후보도시 파일에는 컴팩트한 경기장 배치와 선수, 관람객 중심의 경기시설 그리고 원주-강릉간 철도 등 17개 분야에 대한 대책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이 유치되면 '올림픽 특구'로 지정하겠다는 정부의 약속과 함께 뜨거운 유치 열기도 담겨 있습니다.

후보도시 파일은 오는 10일 IOC에 공식 제출됩니다.

또 다음달 14일부터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일대에서는 IOC위원들의 현지 실사가 이뤄집니다.

평창은 지난해, 멕시코와 중국,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3차례의 사전 설명회에서 경쟁도시인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를 앞선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이 한창 밝아지고 있습니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6개월 뒤인 오는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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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전 돌입
    • 입력 2011-01-06 17: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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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이 이제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원도 평창은 오늘 올림픽 개최 세부계획을 담은 후보도시 파일에 서명식을 시작으로 공식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2번의 고배를 마신 강원도 평창이 꿈을 이루기 위한 세번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평창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이광재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해, IOC에 제출할 후보 도시 파일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후보도시 파일에는 컴팩트한 경기장 배치와 선수, 관람객 중심의 경기시설 그리고 원주-강릉간 철도 등 17개 분야에 대한 대책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이 유치되면 '올림픽 특구'로 지정하겠다는 정부의 약속과 함께 뜨거운 유치 열기도 담겨 있습니다. 후보도시 파일은 오는 10일 IOC에 공식 제출됩니다. 또 다음달 14일부터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일대에서는 IOC위원들의 현지 실사가 이뤄집니다. 평창은 지난해, 멕시코와 중국,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3차례의 사전 설명회에서 경쟁도시인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를 앞선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이 한창 밝아지고 있습니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6개월 뒤인 오는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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