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봄철 공세를 앞두고 해병대 병력 만4천 명을 증파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익명의 관리들을 인용해 해병대가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아프간에 도착할 수 있다면서 이 병력은 주로 미군이 집중되고 있는 칸다하르 주변 남부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미군 사령관들이 아프간 최전선에 미군 병력을 일시적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전투병력이 3천 명 정도 증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프 모렐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 같은 계획이 최근 아군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적에게 더 많은 압박을 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신문은 익명의 관리들을 인용해 해병대가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아프간에 도착할 수 있다면서 이 병력은 주로 미군이 집중되고 있는 칸다하르 주변 남부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미군 사령관들이 아프간 최전선에 미군 병력을 일시적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전투병력이 3천 명 정도 증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프 모렐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 같은 계획이 최근 아군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적에게 더 많은 압박을 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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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아프간에 해병대 만 4천명 증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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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6 19:00:50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봄철 공세를 앞두고 해병대 병력 만4천 명을 증파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익명의 관리들을 인용해 해병대가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아프간에 도착할 수 있다면서 이 병력은 주로 미군이 집중되고 있는 칸다하르 주변 남부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미군 사령관들이 아프간 최전선에 미군 병력을 일시적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전투병력이 3천 명 정도 증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프 모렐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 같은 계획이 최근 아군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적에게 더 많은 압박을 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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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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