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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접종 인력 태부족
입력 2011.01.06 (19:36) 뉴스 7
<앵커 멘트>
구제역의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강원도 내에서도 예방 백신 접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을 접종할 수의사가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의사들이 축사를 찾아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양구지역의 백신 접종 대상 우제류는 모두 9천 4백여 마리.
그러나 예방 접종을 담당할 수의사는 단 1명에 불과합니다.
<녹취>양재범(공중방역수의사) : "수의사가 행정 하나, 개업의 하나, 둘인데. 개업의가 발생농장 들어가 일주일 동안 접촉이 안됩니다."
이처럼 수의사가 부족하다 보니 군부대 수의사까지 예방 접종 현장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천 마리만 접종할 수 있어 접종 기한인 1주일 안에 끝내기는 어려운 형편입니다.
도내 최대 축산단지인 철원군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만 2천 마리를 접종해야 하지만 수의사는 6명 뿐이고 그나마 3일전 주문한 백신은 이제서야 지급됐습니다.
이처럼 백신 접종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농민들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축산농가 : "군에서 아직 연락이 없었어요. 어서 빨리 접종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백신을 접종할 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구제역의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강원도 내에서도 예방 백신 접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을 접종할 수의사가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의사들이 축사를 찾아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양구지역의 백신 접종 대상 우제류는 모두 9천 4백여 마리.
그러나 예방 접종을 담당할 수의사는 단 1명에 불과합니다.
<녹취>양재범(공중방역수의사) : "수의사가 행정 하나, 개업의 하나, 둘인데. 개업의가 발생농장 들어가 일주일 동안 접촉이 안됩니다."
이처럼 수의사가 부족하다 보니 군부대 수의사까지 예방 접종 현장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천 마리만 접종할 수 있어 접종 기한인 1주일 안에 끝내기는 어려운 형편입니다.
도내 최대 축산단지인 철원군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만 2천 마리를 접종해야 하지만 수의사는 6명 뿐이고 그나마 3일전 주문한 백신은 이제서야 지급됐습니다.
이처럼 백신 접종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농민들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축산농가 : "군에서 아직 연락이 없었어요. 어서 빨리 접종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백신을 접종할 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 구제역 백신 접종 인력 태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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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6 19:36:47

<앵커 멘트>
구제역의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강원도 내에서도 예방 백신 접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을 접종할 수의사가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의사들이 축사를 찾아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양구지역의 백신 접종 대상 우제류는 모두 9천 4백여 마리.
그러나 예방 접종을 담당할 수의사는 단 1명에 불과합니다.
<녹취>양재범(공중방역수의사) : "수의사가 행정 하나, 개업의 하나, 둘인데. 개업의가 발생농장 들어가 일주일 동안 접촉이 안됩니다."
이처럼 수의사가 부족하다 보니 군부대 수의사까지 예방 접종 현장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천 마리만 접종할 수 있어 접종 기한인 1주일 안에 끝내기는 어려운 형편입니다.
도내 최대 축산단지인 철원군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만 2천 마리를 접종해야 하지만 수의사는 6명 뿐이고 그나마 3일전 주문한 백신은 이제서야 지급됐습니다.
이처럼 백신 접종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농민들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축산농가 : "군에서 아직 연락이 없었어요. 어서 빨리 접종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백신을 접종할 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구제역의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강원도 내에서도 예방 백신 접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을 접종할 수의사가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효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의사들이 축사를 찾아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양구지역의 백신 접종 대상 우제류는 모두 9천 4백여 마리.
그러나 예방 접종을 담당할 수의사는 단 1명에 불과합니다.
<녹취>양재범(공중방역수의사) : "수의사가 행정 하나, 개업의 하나, 둘인데. 개업의가 발생농장 들어가 일주일 동안 접촉이 안됩니다."
이처럼 수의사가 부족하다 보니 군부대 수의사까지 예방 접종 현장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천 마리만 접종할 수 있어 접종 기한인 1주일 안에 끝내기는 어려운 형편입니다.
도내 최대 축산단지인 철원군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만 2천 마리를 접종해야 하지만 수의사는 6명 뿐이고 그나마 3일전 주문한 백신은 이제서야 지급됐습니다.
이처럼 백신 접종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농민들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축산농가 : "군에서 아직 연락이 없었어요. 어서 빨리 접종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백신을 접종할 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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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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