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무상의료 추진 당론 채택

입력 2011.01.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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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의료를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정책의원총회에서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관련법 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이 채택한 방안은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입원 진료비의 건강보험 부담률을 현행 61%에서 90% 수준으로 높이고, 의료비 본인 부담률을 10% 선으로 낮춰 실질적인 무상의료를 실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지난해 10.3 전당대회에서 당 강령으로 명문화한 무상의료 방안을 구체적 정책으로 현실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무상급식에 더해 무상의료와 무상보육. 대학생 반값 등록금 정책 등을 보편적 복지의 최우선 실천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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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무상의료 추진 당론 채택
    • 입력 2011-01-06 20:57:13
    정치
민주당이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의료를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정책의원총회에서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관련법 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이 채택한 방안은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입원 진료비의 건강보험 부담률을 현행 61%에서 90% 수준으로 높이고, 의료비 본인 부담률을 10% 선으로 낮춰 실질적인 무상의료를 실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지난해 10.3 전당대회에서 당 강령으로 명문화한 무상의료 방안을 구체적 정책으로 현실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무상급식에 더해 무상의료와 무상보육. 대학생 반값 등록금 정책 등을 보편적 복지의 최우선 실천과제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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