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체감경기지수 4개월 만에 하락
입력 2011.01.07 (05:57)
수정 2011.01.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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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의 체감 경기지수가 4개월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기준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 달에 비해 5.8포인트 하락한 67.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입니다.
이 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하며 11월에는 73.7까지 회복했지만 지난달에 다시 7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건설산업연구원 이홍일 연구위원은 통상 12월에는 공공공사 발주 물량이 늘어 이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가 보통인데 지난해 말에는 공공공사 발주 물량이 예년보다 줄었고, 아파트 분양 비수기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체감경기가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기준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 달에 비해 5.8포인트 하락한 67.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입니다.
이 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하며 11월에는 73.7까지 회복했지만 지난달에 다시 7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건설산업연구원 이홍일 연구위원은 통상 12월에는 공공공사 발주 물량이 늘어 이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가 보통인데 지난해 말에는 공공공사 발주 물량이 예년보다 줄었고, 아파트 분양 비수기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체감경기가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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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업 체감경기지수 4개월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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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7 05:57:47
- 수정2011-01-07 07:25:15
건설기업의 체감 경기지수가 4개월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기준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 달에 비해 5.8포인트 하락한 67.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입니다.
이 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하며 11월에는 73.7까지 회복했지만 지난달에 다시 7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건설산업연구원 이홍일 연구위원은 통상 12월에는 공공공사 발주 물량이 늘어 이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가 보통인데 지난해 말에는 공공공사 발주 물량이 예년보다 줄었고, 아파트 분양 비수기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체감경기가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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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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