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새 비서실장에 데일리 확정

입력 2011.01.0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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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 백악관 비서실장에 윌리엄 데일리 JP모건 체이스 회장을 임명하기로 확정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데일리는 지난 1997년부터 2000년까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상무장관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데일리를 새 비서실장에 임명한 것은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의 초점을 경제살리기에 맞추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또 데일리 발탁은 오바마 대통령이 재계와의 화해를 시도하려는 적극적인 행보로도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람 이매뉴얼 전 비서실장 사퇴 이후 그동안 비서실장 대행 역할을 해 왔던 피트 라우스는 대통령 고문으로 계속 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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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새 비서실장에 데일리 확정
    • 입력 2011-01-07 06:02:42
    국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 백악관 비서실장에 윌리엄 데일리 JP모건 체이스 회장을 임명하기로 확정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데일리는 지난 1997년부터 2000년까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상무장관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데일리를 새 비서실장에 임명한 것은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의 초점을 경제살리기에 맞추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또 데일리 발탁은 오바마 대통령이 재계와의 화해를 시도하려는 적극적인 행보로도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람 이매뉴얼 전 비서실장 사퇴 이후 그동안 비서실장 대행 역할을 해 왔던 피트 라우스는 대통령 고문으로 계속 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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