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서 두번째 인간광우병 사망자 발생

입력 2011.01.07 (06:02) 수정 2011.01.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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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 있는 항구도시 리보르노의 한 호스피스 병원에서 인간광우병 환자 한 명이 사망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가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올해 44살인 이 여성이 인간광우병으로 투병해오다 말기 상태에 이른 지난해 7월 호스피스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인간광우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첫 사망자는 지난 2003년 1년 여 동안 투병하다 숨진 여성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전 세계에서 인간광우병 발병 사례는 275건으로 영국이 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스라엘 56건, 프랑스 25건 순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인간광우병은 광우병 또는 소 해면상뇌증에 감염된 육류의 섭취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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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서 두번째 인간광우병 사망자 발생
    • 입력 2011-01-07 06:02:43
    • 수정2011-01-07 07:43:35
    국제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 있는 항구도시 리보르노의 한 호스피스 병원에서 인간광우병 환자 한 명이 사망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가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올해 44살인 이 여성이 인간광우병으로 투병해오다 말기 상태에 이른 지난해 7월 호스피스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인간광우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첫 사망자는 지난 2003년 1년 여 동안 투병하다 숨진 여성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전 세계에서 인간광우병 발병 사례는 275건으로 영국이 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스라엘 56건, 프랑스 25건 순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인간광우병은 광우병 또는 소 해면상뇌증에 감염된 육류의 섭취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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