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강세에 큰 폭 하락

입력 2011.01.07 (06:06) 수정 2011.01.07 (07: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고용지표 위축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 종가보다 1달러 92센트, 2.2% 하락한 배럴당 88달러 38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달러 1센트, 1.1% 내린 배럴당 94달러 49센트에 거래됐습니다.

미국의 올해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경기 부양책이 조기에 철회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이 유가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유로에 1달러 30센트에 거래돼 전날 보다 1% 가량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금은 2 달러 0.2% 내린 온스당 1371달러 70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제유가, 달러 강세에 큰 폭 하락
    • 입력 2011-01-07 06:06:48
    • 수정2011-01-07 07:43:35
    국제
국제유가가 고용지표 위축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 종가보다 1달러 92센트, 2.2% 하락한 배럴당 88달러 38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달러 1센트, 1.1% 내린 배럴당 94달러 49센트에 거래됐습니다. 미국의 올해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경기 부양책이 조기에 철회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이 유가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유로에 1달러 30센트에 거래돼 전날 보다 1% 가량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금은 2 달러 0.2% 내린 온스당 1371달러 70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