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높아지는 혈압 ‘합병증’ 주의!
입력 2011.01.07 (08:08)
수정 2011.01.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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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혈압은,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혈압 관리에 신경 쓰지 않으면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 같은 합병증이 올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년 전 고혈압 진단을 받은 80대 여성입니다.
지난해에 ’협심증’ 진단까지 받아 요즘엔 혈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회(고혈압 환자) : "추운 데는 잘 안 나가려고 하고, 집에서 주로 많이 있죠."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좁아져 그만큼 혈압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요즘처럼 추운 날씨엔 혈압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고혈압의 합병증 가운데 하나인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 등도 역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양용모(청주성모병원 심장내과 과장) : "고혈압 환자들한테서 중요한 합병증 중의 하나가 심장과 연관되는 심장 혈관 질환, 즉 허혈성 심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이런 것들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고혈압 관리를 위해선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고 찬 기온에 갑작스럽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도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되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밤보다는 낮 시간대로 시간을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 혈압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으므로 소금기 많은 찌개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고혈압은,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혈압 관리에 신경 쓰지 않으면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 같은 합병증이 올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년 전 고혈압 진단을 받은 80대 여성입니다.
지난해에 ’협심증’ 진단까지 받아 요즘엔 혈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회(고혈압 환자) : "추운 데는 잘 안 나가려고 하고, 집에서 주로 많이 있죠."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좁아져 그만큼 혈압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요즘처럼 추운 날씨엔 혈압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고혈압의 합병증 가운데 하나인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 등도 역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양용모(청주성모병원 심장내과 과장) : "고혈압 환자들한테서 중요한 합병증 중의 하나가 심장과 연관되는 심장 혈관 질환, 즉 허혈성 심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이런 것들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고혈압 관리를 위해선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고 찬 기온에 갑작스럽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도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되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밤보다는 낮 시간대로 시간을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 혈압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으므로 소금기 많은 찌개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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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에 높아지는 혈압 ‘합병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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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7 08:08:02
- 수정2011-01-07 09: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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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혈압 관리에 신경 쓰지 않으면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 같은 합병증이 올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년 전 고혈압 진단을 받은 80대 여성입니다.
지난해에 ’협심증’ 진단까지 받아 요즘엔 혈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회(고혈압 환자) : "추운 데는 잘 안 나가려고 하고, 집에서 주로 많이 있죠."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좁아져 그만큼 혈압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요즘처럼 추운 날씨엔 혈압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고혈압의 합병증 가운데 하나인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 등도 역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양용모(청주성모병원 심장내과 과장) : "고혈압 환자들한테서 중요한 합병증 중의 하나가 심장과 연관되는 심장 혈관 질환, 즉 허혈성 심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이런 것들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고혈압 관리를 위해선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고 찬 기온에 갑작스럽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도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되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밤보다는 낮 시간대로 시간을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 혈압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으므로 소금기 많은 찌개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고혈압은,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혈압 관리에 신경 쓰지 않으면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 같은 합병증이 올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년 전 고혈압 진단을 받은 80대 여성입니다.
지난해에 ’협심증’ 진단까지 받아 요즘엔 혈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회(고혈압 환자) : "추운 데는 잘 안 나가려고 하고, 집에서 주로 많이 있죠."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좁아져 그만큼 혈압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요즘처럼 추운 날씨엔 혈압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고혈압의 합병증 가운데 하나인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 등도 역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양용모(청주성모병원 심장내과 과장) : "고혈압 환자들한테서 중요한 합병증 중의 하나가 심장과 연관되는 심장 혈관 질환, 즉 허혈성 심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이런 것들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고혈압 관리를 위해선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고 찬 기온에 갑작스럽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도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되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밤보다는 낮 시간대로 시간을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 혈압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으므로 소금기 많은 찌개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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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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