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대학등록금 동결 또는 3% 이내로”
입력 2011.01.07 (08:10)
수정 2011.01.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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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대학의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상폭을 3% 이내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교협은 오늘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주요 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의 등록금 인상 자제 요청과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대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은 각 대학들이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구체적인 등록금 인상 폭은 대학별로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학 등록금 인상 폭은 등록금 상한제에 따라 최근 3년간 물가상승률의 1.5배 이내로 제한되는데, 이 경우 올해 등록금은 최대 5.1%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대교협은 이밖에 대입 전형이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지적에 대해, 앞으로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논술 비중을 축소하고 전형 방법을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대교협은 오늘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주요 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의 등록금 인상 자제 요청과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대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은 각 대학들이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구체적인 등록금 인상 폭은 대학별로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학 등록금 인상 폭은 등록금 상한제에 따라 최근 3년간 물가상승률의 1.5배 이내로 제한되는데, 이 경우 올해 등록금은 최대 5.1%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대교협은 이밖에 대입 전형이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지적에 대해, 앞으로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논술 비중을 축소하고 전형 방법을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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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협 “대학등록금 동결 또는 3% 이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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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7 08:10:12
- 수정2011-01-07 20:30:11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대학의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상폭을 3% 이내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교협은 오늘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주요 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의 등록금 인상 자제 요청과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대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은 각 대학들이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구체적인 등록금 인상 폭은 대학별로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학 등록금 인상 폭은 등록금 상한제에 따라 최근 3년간 물가상승률의 1.5배 이내로 제한되는데, 이 경우 올해 등록금은 최대 5.1%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대교협은 이밖에 대입 전형이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지적에 대해, 앞으로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논술 비중을 축소하고 전형 방법을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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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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