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인도 관광버스 계곡 추락…20여 명 사망 外

입력 2011.01.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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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이 온통 아수라장입니다.

대형버스는 완전히 뒤집어졌고, 승객들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히말라야 산맥 아래 명승지를 보고 돌아오던 관광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한 겁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 13명을 포함해 인도인 관광객 2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객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운전기사에게 천천히 달려달라고 요청했다는 목격자의 증언 등으로 미뤄 과속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네브라스카 오마하 시내 한 중학교가 무장 경찰들로 어수선합니다.

이 학교 학생 한 명이 교사들에게 총을 난사했기 때문인데, 교감은 병원 이송 도중에 숨졌고 교장도 크게 다쳤습니다.

용의자인 학생은 경찰관의 아들로, 범행 직후 학교 인근에 주차해놓은 자신의 차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영국 왕실이 오는 4월로 예정된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 세부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결혼식의 주례는 성공회 수장인 로완 윌리엄스 대주교가 맡았고, 식은 경제 위기를 감안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간소하게 치뤄질 예정입니다.

또 이례적으로 신부가 마차를 타고 결혼식장에 도착했던 왕실 전통을 따르는 대신 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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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1-07 08: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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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이 온통 아수라장입니다. 대형버스는 완전히 뒤집어졌고, 승객들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히말라야 산맥 아래 명승지를 보고 돌아오던 관광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한 겁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 13명을 포함해 인도인 관광객 2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객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운전기사에게 천천히 달려달라고 요청했다는 목격자의 증언 등으로 미뤄 과속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네브라스카 오마하 시내 한 중학교가 무장 경찰들로 어수선합니다. 이 학교 학생 한 명이 교사들에게 총을 난사했기 때문인데, 교감은 병원 이송 도중에 숨졌고 교장도 크게 다쳤습니다. 용의자인 학생은 경찰관의 아들로, 범행 직후 학교 인근에 주차해놓은 자신의 차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영국 왕실이 오는 4월로 예정된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 세부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결혼식의 주례는 성공회 수장인 로완 윌리엄스 대주교가 맡았고, 식은 경제 위기를 감안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간소하게 치뤄질 예정입니다. 또 이례적으로 신부가 마차를 타고 결혼식장에 도착했던 왕실 전통을 따르는 대신 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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