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정동기, 인수위 간사 직후 월급 2배 뛰어”

입력 2011.01.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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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선호 의원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지난 2007년 대통령직 인수위 간사가 된 직후 월급이 2배로 뛰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감사원장 인사청문특위 민주당 간사인 유선호 의원은 오늘 민주당 인사청문대책회의에서 정동기 후보자는 지난 2007년 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 당시 12월 월급이 4천6백만 원이었지만, 대통령인수위 법무행정분과 간사가 되면서 1월부터는 월급이 1억천만 원으로 2배 넘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인수위에서 중책을 맡은 사람이 중책을 맡자 마자 많은 월급을 받은 것은 공직자의 자세를 버린 것이라며 사정 기관을 지휘 감독할 수 있는 감사원장에 취임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을 잃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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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선호 “정동기, 인수위 간사 직후 월급 2배 뛰어”
    • 입력 2011-01-07 10:20:01
    정치
민주당 유선호 의원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지난 2007년 대통령직 인수위 간사가 된 직후 월급이 2배로 뛰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감사원장 인사청문특위 민주당 간사인 유선호 의원은 오늘 민주당 인사청문대책회의에서 정동기 후보자는 지난 2007년 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 당시 12월 월급이 4천6백만 원이었지만, 대통령인수위 법무행정분과 간사가 되면서 1월부터는 월급이 1억천만 원으로 2배 넘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인수위에서 중책을 맡은 사람이 중책을 맡자 마자 많은 월급을 받은 것은 공직자의 자세를 버린 것이라며 사정 기관을 지휘 감독할 수 있는 감사원장에 취임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을 잃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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