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뇌출혈 40대 여성 병원 전전하다 중태

입력 2011.01.07 (10:37) 수정 2011.01.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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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뇌출혈을 일으킨 40대 여성이 치료받을 병원을 전전하다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지난 1일 오전 대구 달서구에 사는 48살 강모 씨가 두통을 호소하며 인근병원을 방문했는데 치료를 받지 못했고, 이후 5시간여 동안에 병원 4곳을 전전한 끝에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병원들은 수술장비와 의료진, 전산장애 등을 이유로 다른 병원 치료를 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에서는 지난달에도 4살 여아가 병원을 전전하다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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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뇌출혈 40대 여성 병원 전전하다 중태
    • 입력 2011-01-07 10:37:25
    • 수정2011-01-07 11:18:03
    사회
대구에서 뇌출혈을 일으킨 40대 여성이 치료받을 병원을 전전하다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지난 1일 오전 대구 달서구에 사는 48살 강모 씨가 두통을 호소하며 인근병원을 방문했는데 치료를 받지 못했고, 이후 5시간여 동안에 병원 4곳을 전전한 끝에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병원들은 수술장비와 의료진, 전산장애 등을 이유로 다른 병원 치료를 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에서는 지난달에도 4살 여아가 병원을 전전하다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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