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표류 북한 주민 3명 송환

입력 2011.01.07 (11:12) 수정 2011.01.07 (16: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말 어선을 타고 서해에서 표류하다  우리 측 해역으로 넘어온 북한 주민 3명을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송환 절차는 오늘 오후 2시 판문점에서  통일부 연락관이 주민들을  북측에 인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관계기관 합동신문 결과 북한 주민 3명이 귀순할 의사가 없고 대공 용의점도 찾지 못했다며  송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북한으로 돌아간 주민 3명은 모두 남성으로  지난해 12월 초 서해 연평도 서북방  북방한계선 남쪽 0.5마일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우리 해군 함정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통일부는 또,  지난해 성탄절 당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도중 구조된  북한 남성 한 명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관계기관 합동신문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해 표류 북한 주민 3명 송환
    • 입력 2011-01-07 11:12:57
    • 수정2011-01-07 16:02:47
    정치
  통일부는  지난해 말 어선을 타고 서해에서 표류하다  우리 측 해역으로 넘어온 북한 주민 3명을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송환 절차는 오늘 오후 2시 판문점에서  통일부 연락관이 주민들을  북측에 인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관계기관 합동신문 결과 북한 주민 3명이 귀순할 의사가 없고 대공 용의점도 찾지 못했다며  송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북한으로 돌아간 주민 3명은 모두 남성으로  지난해 12월 초 서해 연평도 서북방  북방한계선 남쪽 0.5마일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우리 해군 함정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통일부는 또,  지난해 성탄절 당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도중 구조된  북한 남성 한 명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관계기관 합동신문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