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푸젠성, 공공기관 간부에 타이완인 고용

중국 푸젠성의 공공기관 간부에 이례적으로 타이완인이 발탁됐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푸젠성 샤먼시 산하 투자서비스센터 부책임자로 타이완 국적의 인사가 선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샤먼시 측은 이번 타이완인 고용을 계기로 능력있는 타이완인의 중국 본토 진출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타이완과 마주보고 있는 푸젠성을 양안 관계 개선의 교두보로 삼고, 공공기관에 15명의 타이완인을 발탁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