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국회파행 방지법 공동 발의 검토

입력 2011.01.07 (11:58) 수정 2011.01.0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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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일부 의원들이 국회 폭력과 파행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관련법안을 공동 발의하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과 민주당 정장선, 김부겸, 김성곤, 우제창 의원 등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국회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오늘 모임에서 직권상정 제한과 자동 상정제 도입, 상임위나 본회의에서 합법적 의사진행을 지연하는 필리버스터 허용, 예결위 상임위화와 예산 심사기간 확대 등 예산제도 개선을 중단기 논의과제로 설정했습니다.

또 이를 논의하기 위해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관련 법안 공동발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정장선 의원은 이번 달 청문회 일정 등으로 다음달이 돼야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의원 모임에는 한나라당 황우여, 남경필, 임해규 의원과 민주당 원혜영, 정장선, 우제창 의원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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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의원, 국회파행 방지법 공동 발의 검토
    • 입력 2011-01-07 11:58:55
    • 수정2011-01-07 12:43:41
    정치
여야 일부 의원들이 국회 폭력과 파행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관련법안을 공동 발의하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과 민주당 정장선, 김부겸, 김성곤, 우제창 의원 등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국회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오늘 모임에서 직권상정 제한과 자동 상정제 도입, 상임위나 본회의에서 합법적 의사진행을 지연하는 필리버스터 허용, 예결위 상임위화와 예산 심사기간 확대 등 예산제도 개선을 중단기 논의과제로 설정했습니다. 또 이를 논의하기 위해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관련 법안 공동발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정장선 의원은 이번 달 청문회 일정 등으로 다음달이 돼야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의원 모임에는 한나라당 황우여, 남경필, 임해규 의원과 민주당 원혜영, 정장선, 우제창 의원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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