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퀸’ 이상화, 서울시청에 입단

입력 2011.01.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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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22)가 서울시청에 입단했다.

서울시 체육회는 "올해 한국체대 졸업을 앞둔 이상화와 지난 1일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이상화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훈련해 온 선배 이규혁(33)과 같은 실업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규혁은 서울시청에서 선수 겸 코치로 뛰고 있다.

국가대표로 이달 말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인 이상화는 현재 팀 훈련에 참가하는 대신 이규혁 등 동료와 함께 태릉선수촌에서 대표팀 훈련을 참가하고 있다.

한편 이상화와 함께 동계올림픽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빙속 신화'를 썼던 모태범(22)과 이승훈(23) 역시 올해 한국체대 졸업 예정이지만, 아직 입단할 실업팀은 정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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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드 퀸’ 이상화, 서울시청에 입단
    • 입력 2011-01-07 13:02:40
    연합뉴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22)가 서울시청에 입단했다. 서울시 체육회는 "올해 한국체대 졸업을 앞둔 이상화와 지난 1일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이상화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훈련해 온 선배 이규혁(33)과 같은 실업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규혁은 서울시청에서 선수 겸 코치로 뛰고 있다. 국가대표로 이달 말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인 이상화는 현재 팀 훈련에 참가하는 대신 이규혁 등 동료와 함께 태릉선수촌에서 대표팀 훈련을 참가하고 있다. 한편 이상화와 함께 동계올림픽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빙속 신화'를 썼던 모태범(22)과 이승훈(23) 역시 올해 한국체대 졸업 예정이지만, 아직 입단할 실업팀은 정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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