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 체벌 대체 개선안 다음달 배포

입력 2011.01.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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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이 실효성 논란을 빚었던 체벌 대체 안내서를 개선해 다음달 말 각 학교에 배포합니다.

시 교육청은 체벌 전면 금지 이후 서울 지역 중고교 225곳의 '성찰교실'에서 진행한 상담 사례를 통해 학생 지도 방법을 소개하는 안내서를 제작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안내서는 무단결석이나 지각, 흡연 등 학생이 문제 행동을 했을 때 교사가 체벌 대신 실행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시 교육청은 전문 상담교사 등의 도움을 받아 안내서를 제작해 개학 전에 서울시내 초·중·고교에 배부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체벌금지 조치에 따른 체벌 대체 안내서를 발간했지만 음주나 흡연이 의심되는 학생에게 측정기 사용을 권장하는 등 학교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이 있다는 지적이 일자 개선 작업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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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교육청, 체벌 대체 개선안 다음달 배포
    • 입력 2011-01-07 14:31:04
    사회
서울시 교육청이 실효성 논란을 빚었던 체벌 대체 안내서를 개선해 다음달 말 각 학교에 배포합니다. 시 교육청은 체벌 전면 금지 이후 서울 지역 중고교 225곳의 '성찰교실'에서 진행한 상담 사례를 통해 학생 지도 방법을 소개하는 안내서를 제작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안내서는 무단결석이나 지각, 흡연 등 학생이 문제 행동을 했을 때 교사가 체벌 대신 실행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시 교육청은 전문 상담교사 등의 도움을 받아 안내서를 제작해 개학 전에 서울시내 초·중·고교에 배부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체벌금지 조치에 따른 체벌 대체 안내서를 발간했지만 음주나 흡연이 의심되는 학생에게 측정기 사용을 권장하는 등 학교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이 있다는 지적이 일자 개선 작업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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