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태양광설비 가구 전기 요금 혜택 확대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춘 가정에 전기요금을 감면해주는 기준이 3㎾ 이하에서 50kW 이하로 확대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지식경제부가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원회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하면 전기료가 절감된다고 정부가 권유해 설치했지만 설비용량 3kW로 제한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이를 50kW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선안으로 권익위는 3㎾ 이상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4만 가구가 전기료 절감 혜택을 받게 될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