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장관 “구제역 추가 발생 우려”

입력 2011.01.07 (16: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구제역이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진정되는 양상이지만 충남북 지역에서 새롭게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구제역 확산 현황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이처럼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늘부터 축산관계자가 외국에서 입국할 경우 반드시 소독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구제역 백신 물량은 30만 마리 분이 있으며 최근 외국으로부터 120만 마리 분을 추가로 들여왔고 400만 마리 분을 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구제역 발생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현재 구제역 발생 지역에 상당한 재정 지원이 되고 있고 재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그 지역의 부정적인 이미지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정복 장관 “구제역 추가 발생 우려”
    • 입력 2011-01-07 16:26:42
    정치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구제역이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진정되는 양상이지만 충남북 지역에서 새롭게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구제역 확산 현황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이처럼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늘부터 축산관계자가 외국에서 입국할 경우 반드시 소독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구제역 백신 물량은 30만 마리 분이 있으며 최근 외국으로부터 120만 마리 분을 추가로 들여왔고 400만 마리 분을 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구제역 발생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현재 구제역 발생 지역에 상당한 재정 지원이 되고 있고 재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그 지역의 부정적인 이미지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