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대학원생 “연구비 부정 상존”

입력 2011.01.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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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에 연구비와 관련한 부정 행위가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카이스트 대학원 총학생회가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대학원생 751명을 대상으로 연구환경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5%가 연구실에서 연구비를 전혀 받지 못하거나 정해진 금액보다 적게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13%는 교수가 연구비를 사적인 용도에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감사실을 통해 특별조사를 벌인 뒤 설문조사 결과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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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스트 대학원생 “연구비 부정 상존”
    • 입력 2011-01-07 16:49:24
    사회
카이스트에 연구비와 관련한 부정 행위가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카이스트 대학원 총학생회가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대학원생 751명을 대상으로 연구환경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5%가 연구실에서 연구비를 전혀 받지 못하거나 정해진 금액보다 적게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13%는 교수가 연구비를 사적인 용도에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감사실을 통해 특별조사를 벌인 뒤 설문조사 결과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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