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원, 해리 포터 시리즈 표절 혐의 기각

입력 2011.01.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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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연방법원은 영국 작가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가 표절 작품이 아니라고 판결했습니다.

뉴욕 연방법원은 해리 포터 시리즈가 1987년에 출판된 영국 출신 작가 아드리언 제이콥스의 작품 "마법사 윌리의 모험"에서 많은 부분을 참고했다는 원고의 주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롤링이 특히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제이콥스 작품의 많은 것을 빌려 썼다는 원고 주장과는 달리 이들 작품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이콥스재단은 해리포터 시리즈가 제이콥스의 작품을 표절했다며 미국 출판권자 스콜라스틱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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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법원, 해리 포터 시리즈 표절 혐의 기각
    • 입력 2011-01-07 17:26:14
    국제
미국연방법원은 영국 작가 조앤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가 표절 작품이 아니라고 판결했습니다. 뉴욕 연방법원은 해리 포터 시리즈가 1987년에 출판된 영국 출신 작가 아드리언 제이콥스의 작품 "마법사 윌리의 모험"에서 많은 부분을 참고했다는 원고의 주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롤링이 특히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제이콥스 작품의 많은 것을 빌려 썼다는 원고 주장과는 달리 이들 작품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이콥스재단은 해리포터 시리즈가 제이콥스의 작품을 표절했다며 미국 출판권자 스콜라스틱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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