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대 ‘자판기 털이범’ 7명 검거

입력 2011.01.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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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가 보도한 경기도 일대 자판기 동전 털이범들이 오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시흥경찰서와 화성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 일대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상습적으로 동전을 훔친 혐의로 18살 김모군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군 등은 자판기 지폐 투입구에 실을 매단 천 원짜리 지폐를 넣었다가 뺀 뒤 반환 레버를 돌려 동전을 챙기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백6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군 등 2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5명에 대해선 조사가 끝나는 대로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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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일대 ‘자판기 털이범’ 7명 검거
    • 입력 2011-01-07 17:39:13
    사회
어제 kbs가 보도한 경기도 일대 자판기 동전 털이범들이 오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시흥경찰서와 화성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 일대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상습적으로 동전을 훔친 혐의로 18살 김모군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군 등은 자판기 지폐 투입구에 실을 매단 천 원짜리 지폐를 넣었다가 뺀 뒤 반환 레버를 돌려 동전을 챙기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백6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군 등 2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5명에 대해선 조사가 끝나는 대로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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