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이만섭, 개헌 찬반 논란

이재오 특임장관과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오늘 헌정회 신년 인사모임에서 개헌론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들어서는 정치 체제를 검토하는 게 제 소신"이라며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국민은 민생에 관심있지 개헌에 관심없다"면서 "개헌은 지금 절대로 안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