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보물을 둘러싼 기업과 정부 간 법정 분쟁에,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된 미 외교전문이 이용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의 해저보물 탐사업체가 200년 전의 스페인 선박에서 5억 달러 상당의 보물을 발견하자 스페인 정부가 소유권을 주장하며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탐사업체는 지난해 2월, 스페인 주재 미국대사가 스페인 문화장관과 만나 나치시대 약탈 미술품의 조속한 반환을 촉구한 것으로 외교전문에 나와 있다며 미국 정부가 이를 대가로 발굴 보물과 관련한 분쟁에서는 스페인 정부를 돕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미국의 해저보물 탐사업체가 200년 전의 스페인 선박에서 5억 달러 상당의 보물을 발견하자 스페인 정부가 소유권을 주장하며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탐사업체는 지난해 2월, 스페인 주재 미국대사가 스페인 문화장관과 만나 나치시대 약탈 미술품의 조속한 반환을 촉구한 것으로 외교전문에 나와 있다며 미국 정부가 이를 대가로 발굴 보물과 관련한 분쟁에서는 스페인 정부를 돕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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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리크스 문서, 기업의 법정다툼에 첫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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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7 19:33:06
해저 보물을 둘러싼 기업과 정부 간 법정 분쟁에,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를 통해 공개된 미 외교전문이 이용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의 해저보물 탐사업체가 200년 전의 스페인 선박에서 5억 달러 상당의 보물을 발견하자 스페인 정부가 소유권을 주장하며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탐사업체는 지난해 2월, 스페인 주재 미국대사가 스페인 문화장관과 만나 나치시대 약탈 미술품의 조속한 반환을 촉구한 것으로 외교전문에 나와 있다며 미국 정부가 이를 대가로 발굴 보물과 관련한 분쟁에서는 스페인 정부를 돕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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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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