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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애기봉 등탑 소등…대화 불씨 살리나
입력 2011.01.07 (22:2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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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당국이 지난 연말 서부 전선 최전방 애기봉에 설치했던 등탑의 불을 끄기로 했습니다.

대북감시태세도 한 단계 낮아졌습니다.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사전 조처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 해가 뜨는 대로 서부전선 최전방을 밝히던 애기봉 등 탑의 불이 꺼집니다.

지난해 12월 21일, 불을 밝히기 시작한 지 17일 만입니다.

남북합의에 따라 7년 동안 중단됐던 애기봉의 등 탑 점등은 지난해 북한의 무력도발이 잇따르면서 대북 심리전 차원에서 재개됐습니다.

당시 북측에서 무장충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군 당국은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서해 5도와 군사분계선 지역에 내려졌던 특별 경계 태세도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연합사령부도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2단계에서 3단계로 낮췄습니다.

<인터뷰> 김용현(교수/동국대 북한학과) : "북한의 대회 제기에 대해 우리 정부가 직접 맞대응을 하기보다는 뭔가 상황을 관리해 나가려는 차원의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군 당국은 그러나 올해 대잠수함 훈련 횟수를 지난해의 두 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북한군도 최근 특별경계근무 2호를 해제했지만 추가 도발에 대한 대비는 계속하겠다는 것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 군, 애기봉 등탑 소등…대화 불씨 살리나
    • 입력 2011-01-07 22:28:14
    뉴스 9
<앵커 멘트>

군 당국이 지난 연말 서부 전선 최전방 애기봉에 설치했던 등탑의 불을 끄기로 했습니다.

대북감시태세도 한 단계 낮아졌습니다.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사전 조처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 해가 뜨는 대로 서부전선 최전방을 밝히던 애기봉 등 탑의 불이 꺼집니다.

지난해 12월 21일, 불을 밝히기 시작한 지 17일 만입니다.

남북합의에 따라 7년 동안 중단됐던 애기봉의 등 탑 점등은 지난해 북한의 무력도발이 잇따르면서 대북 심리전 차원에서 재개됐습니다.

당시 북측에서 무장충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군 당국은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서해 5도와 군사분계선 지역에 내려졌던 특별 경계 태세도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연합사령부도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2단계에서 3단계로 낮췄습니다.

<인터뷰> 김용현(교수/동국대 북한학과) : "북한의 대회 제기에 대해 우리 정부가 직접 맞대응을 하기보다는 뭔가 상황을 관리해 나가려는 차원의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군 당국은 그러나 올해 대잠수함 훈련 횟수를 지난해의 두 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북한군도 최근 특별경계근무 2호를 해제했지만 추가 도발에 대한 대비는 계속하겠다는 것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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