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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부족에 반달곰 한 달 일찍 겨울잠
입력 2011.01.07 (22:2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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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리산에 사는 반달가슴곰 17마리가 예년보다 한 달 일찍 겨울잠에 들었습니다.

'도토리'가 부족해선데 안다영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리산 바위동굴에서 태어난 새끼 반달가슴곰, 어미와 함께 몸에는 위치 추적장치가 달려 있는데, 최근 움직임을 멈췄습니다.

겨울잠에 들어갔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 정승준(국립공원 멸종위기복원센터 팀장) : "수신음이 이쯤에서 들리는 걸로 봐서는 산 저 능선 부근에 있는 걸로..."

지리산 반달곰 17마리가 이미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빠른 것입니다.

반달곰은 해마다 1월 중순이나 돼야 겨울 잠에 들지만, 올해는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먹잇감인 도토리가 턱없이 부족했던 탓입니다.

<인터뷰> 정승준(국립공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팀장) : "반달곰은 가을철 도토리를 먹고 피하지방을 쌓는데 먹잇감이 부족하면 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면에 일찍 들어간 걸로 보여"

눈 덮인 바위를 타고 해발 9백미터 지점에 이르자 바위굴이 나타납니다.

지난 3년 동안 반달가슴곰이 겨울잠을 잤던 곳입니다.

반달곰이 겨울을 나는 이런 바위굴과 나무굴은 이 일대에만 서너개 이상 분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흔적이 없습니다.

먹이를 찾아 더 높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겨울잠에 들어간 지리산 반달곰들은 3,4월쯤 겨울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 먹이 부족에 반달곰 한 달 일찍 겨울잠
    • 입력 2011-01-07 22:28:21
    뉴스 9
<앵커 멘트>

지리산에 사는 반달가슴곰 17마리가 예년보다 한 달 일찍 겨울잠에 들었습니다.

'도토리'가 부족해선데 안다영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리산 바위동굴에서 태어난 새끼 반달가슴곰, 어미와 함께 몸에는 위치 추적장치가 달려 있는데, 최근 움직임을 멈췄습니다.

겨울잠에 들어갔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 정승준(국립공원 멸종위기복원센터 팀장) : "수신음이 이쯤에서 들리는 걸로 봐서는 산 저 능선 부근에 있는 걸로..."

지리산 반달곰 17마리가 이미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빠른 것입니다.

반달곰은 해마다 1월 중순이나 돼야 겨울 잠에 들지만, 올해는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먹잇감인 도토리가 턱없이 부족했던 탓입니다.

<인터뷰> 정승준(국립공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팀장) : "반달곰은 가을철 도토리를 먹고 피하지방을 쌓는데 먹잇감이 부족하면 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면에 일찍 들어간 걸로 보여"

눈 덮인 바위를 타고 해발 9백미터 지점에 이르자 바위굴이 나타납니다.

지난 3년 동안 반달가슴곰이 겨울잠을 잤던 곳입니다.

반달곰이 겨울을 나는 이런 바위굴과 나무굴은 이 일대에만 서너개 이상 분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흔적이 없습니다.

먹이를 찾아 더 높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겨울잠에 들어간 지리산 반달곰들은 3,4월쯤 겨울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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