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아카풀코서 목잘린 시신 15구 발견

입력 2011.01.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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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해변 휴양지 아카풀코의 한 쇼핑센터 부근에서 목이 잘린 남자 시신 15구가 발견됐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멕시코 경찰은 현장에 도착하니 불이 난 흔적은 없고 대신 버려진 차량 다섯 대와 목이 없는 시신들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들은 모두 25살에서 30살 사이의 청년들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경찰은 라이벌 갱단들 사이의 싸움 중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멕시코 정부가 군대를 동원해 마약 조직 소탕을 시작한 2006년 이후 갱단들 간의 상호 싸움으로 지금까지 3만여 명이 살해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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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아카풀코서 목잘린 시신 15구 발견
    • 입력 2011-01-09 08:33:17
    국제
멕시코의 해변 휴양지 아카풀코의 한 쇼핑센터 부근에서 목이 잘린 남자 시신 15구가 발견됐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멕시코 경찰은 현장에 도착하니 불이 난 흔적은 없고 대신 버려진 차량 다섯 대와 목이 없는 시신들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들은 모두 25살에서 30살 사이의 청년들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경찰은 라이벌 갱단들 사이의 싸움 중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멕시코 정부가 군대를 동원해 마약 조직 소탕을 시작한 2006년 이후 갱단들 간의 상호 싸움으로 지금까지 3만여 명이 살해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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