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9주째 ‘바이코리아’…역대 최장

입력 2011.01.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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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19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해 역대 최장 순매수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주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2천6백여억 원 어치를 순매수해 지난해 9월 첫째 주 이후 19주 연속 매수 기조가 계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14조8천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매수액 21조 원의 3분의 2가 넘는 금액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올 한 해 외국인의 이같은 '바이 코리아' 흐름은 계속되겠지만, 연초마다 나타나는 강한 외국인 매수세는 이번 주부터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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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19주째 ‘바이코리아’…역대 최장
    • 입력 2011-01-09 10:09:05
    경제
새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19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해 역대 최장 순매수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주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2천6백여억 원 어치를 순매수해 지난해 9월 첫째 주 이후 19주 연속 매수 기조가 계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14조8천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매수액 21조 원의 3분의 2가 넘는 금액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올 한 해 외국인의 이같은 '바이 코리아' 흐름은 계속되겠지만, 연초마다 나타나는 강한 외국인 매수세는 이번 주부터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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