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예방백신 확대

입력 2011.01.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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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예방백신 접종 지역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가축방역협의회에서 경기도와 인천, 충남북과 강원도 전역의 모든 소와 종돈, 모돈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전북 정읍과 김제, 익산, 부안, 군산 등 전북 일부 지역에도 예방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경북에서는 이미 예방접종을 진행중인 소 뿐만 아니라 종돈과 모돈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경남과 인접한 경북 경산과 청도에서 예방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예방백신 접종 대상은 소 217만여 마리, 돼지 61만여 마리 등 모두 278만여 마리로 늘었습니다.

어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된 곳은 경기도 평택과 강원도 철원의 돼지 농가와 경북 포항의 한우 농가 등 7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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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예방백신 확대
    • 입력 2011-01-09 10:13:11
    경제
구제역 확산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예방백신 접종 지역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가축방역협의회에서 경기도와 인천, 충남북과 강원도 전역의 모든 소와 종돈, 모돈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전북 정읍과 김제, 익산, 부안, 군산 등 전북 일부 지역에도 예방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경북에서는 이미 예방접종을 진행중인 소 뿐만 아니라 종돈과 모돈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경남과 인접한 경북 경산과 청도에서 예방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예방백신 접종 대상은 소 217만여 마리, 돼지 61만여 마리 등 모두 278만여 마리로 늘었습니다. 어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된 곳은 경기도 평택과 강원도 철원의 돼지 농가와 경북 포항의 한우 농가 등 7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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