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충남 아산 등 농장 4곳 AI 확진

입력 2011.01.09 (13:22) 수정 2011.01.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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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과 충남 아산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남 영암군 시종면의 오리 농장 세 곳과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접수된 AI 의심 신고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남 영암의 오리 농장 세 곳은 지난 7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오리 농장과 인접해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과 주변 농가의 가금류 수만 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반경 10킬로미터 이내 조류의 이동을 제한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충남 서천에서 접수된 AI 의심신고에 대해서도 오늘 안에 정밀 검사 결과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양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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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영암·충남 아산 등 농장 4곳 AI 확진
    • 입력 2011-01-09 13:22:59
    • 수정2011-01-09 13:36:20
    경제
전남 영암과 충남 아산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남 영암군 시종면의 오리 농장 세 곳과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접수된 AI 의심 신고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남 영암의 오리 농장 세 곳은 지난 7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오리 농장과 인접해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과 주변 농가의 가금류 수만 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반경 10킬로미터 이내 조류의 이동을 제한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충남 서천에서 접수된 AI 의심신고에 대해서도 오늘 안에 정밀 검사 결과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양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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