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또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청남도는 어제 천안의 야생조류 가검물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된 데 이어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충남도내에서 발생한 AI는 지난해 말 천안의 종오리농장에 이어 2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충청남도는 이 농장의 산란계 5만 3천 마리에 대해 예방차원에서 매몰처분을 하고 반경 10km 이내의 조류에 대해 이동 제한 조처를 내렸습니다.
현재 이 농장에서 반경 10km 범위 안에는 75농가가 닭과 오리, 메추리 등 가금류 3백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청남도는 어제 천안의 야생조류 가검물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된 데 이어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충남도내에서 발생한 AI는 지난해 말 천안의 종오리농장에 이어 2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충청남도는 이 농장의 산란계 5만 3천 마리에 대해 예방차원에서 매몰처분을 하고 반경 10km 이내의 조류에 대해 이동 제한 조처를 내렸습니다.
현재 이 농장에서 반경 10km 범위 안에는 75농가가 닭과 오리, 메추리 등 가금류 3백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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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확산속 아산에서 AI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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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9 13:23:00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또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청남도는 어제 천안의 야생조류 가검물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된 데 이어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충남도내에서 발생한 AI는 지난해 말 천안의 종오리농장에 이어 2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충청남도는 이 농장의 산란계 5만 3천 마리에 대해 예방차원에서 매몰처분을 하고 반경 10km 이내의 조류에 대해 이동 제한 조처를 내렸습니다.
현재 이 농장에서 반경 10km 범위 안에는 75농가가 닭과 오리, 메추리 등 가금류 3백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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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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