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난사범, 범행전 반정부 영상 올려

입력 2011.01.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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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쇼핑센터에서 총을 난사한 범인이 범행 전 정부를 비판하는 동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수사 당국이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범인 제러드 리 러프너가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 정부를 비판하는 영상을 수차례 게시한 남성과 동일 인물인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인과 같은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한 이 남성은 동영상에서 "정부는 문법을 통제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제어하고 세뇌하고 있다"거나 통용되는 화폐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미국의 극단주의 조직 감시단체는 동영상에서 이 남성이 반정부 운동을 강하게 연상시키는 구호들을 떠들어 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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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난사범, 범행전 반정부 영상 올려
    • 입력 2011-01-09 15:57:25
    국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쇼핑센터에서 총을 난사한 범인이 범행 전 정부를 비판하는 동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수사 당국이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범인 제러드 리 러프너가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 정부를 비판하는 영상을 수차례 게시한 남성과 동일 인물인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인과 같은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한 이 남성은 동영상에서 "정부는 문법을 통제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제어하고 세뇌하고 있다"거나 통용되는 화폐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미국의 극단주의 조직 감시단체는 동영상에서 이 남성이 반정부 운동을 강하게 연상시키는 구호들을 떠들어 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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