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동기, 예금 1억 9천 만원 출처 불명”

입력 2011.01.09 (17:38) 수정 2011.01.0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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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지난 4년 간의 예금 가운데  2억 원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유선호 의원 등  감사원장 청문특위 위원들은 정동기 후보자가 지난 4년 간 벌어들인 실질소득 7억6천만 원 가운데 지출을 뺀 예금 가능액은 5억 2천만 원인데도 실제 예금액은 7억 천만 원으로  1억 9천만 원의 출처가  분명치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정 후보자의 4년 간 지출 금액은 신용카드 사용 내역에 근거한 것인 데다 지난해 사용분은 빠진 것이라며 이를 감안했을 때  출처가 불분명한 예금 증가분은 3억 원이 될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선호 의원 등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4년 동안 1억 9천 만원의 가욋돈을 만들 수 있느냐며 정 후보자는 '재테크의 귀재'인지 아니면 '스폰서 공직자'였는지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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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정동기, 예금 1억 9천 만원 출처 불명”
    • 입력 2011-01-09 17:38:48
    • 수정2011-01-09 22:35:15
    정치
  민주당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지난 4년 간의 예금 가운데  2억 원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유선호 의원 등  감사원장 청문특위 위원들은 정동기 후보자가 지난 4년 간 벌어들인 실질소득 7억6천만 원 가운데 지출을 뺀 예금 가능액은 5억 2천만 원인데도 실제 예금액은 7억 천만 원으로  1억 9천만 원의 출처가  분명치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정 후보자의 4년 간 지출 금액은 신용카드 사용 내역에 근거한 것인 데다 지난해 사용분은 빠진 것이라며 이를 감안했을 때  출처가 불분명한 예금 증가분은 3억 원이 될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선호 의원 등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4년 동안 1억 9천 만원의 가욋돈을 만들 수 있느냐며 정 후보자는 '재테크의 귀재'인지 아니면 '스폰서 공직자'였는지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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