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예금 출처 문제 없다…퇴직금 등 계산하지 않은 것”

입력 2011.01.09 (20:14) 수정 2011.01.0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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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예금내역 가운데 1억 9천 만원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야당 주장과 관련해 퇴직금 등을 계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수입과 예금액에서 오차가 발생한 것은 정 후보자가 민정수석으로 가면서 검찰에서 받은 퇴직금과 검사상조회비, 그리고 특수직무수당 등이 신고 근로수당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퇴직금은 8700만 원, 검사상조회비는 천 5백만 원이라며 여기에 특수직무수당과 이자수입 등을 합하면 총 수입과 예금액 사이에 오차가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수직무수당의 경우 검사들에게 지급되는 급여성 경비로 정확한 액수는 밝히기 어렵지만 모두 합법적인 수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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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예금 출처 문제 없다…퇴직금 등 계산하지 않은 것”
    • 입력 2011-01-09 20:14:22
    • 수정2011-01-09 20:35:47
    정치
감사원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예금내역 가운데 1억 9천 만원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야당 주장과 관련해 퇴직금 등을 계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수입과 예금액에서 오차가 발생한 것은 정 후보자가 민정수석으로 가면서 검찰에서 받은 퇴직금과 검사상조회비, 그리고 특수직무수당 등이 신고 근로수당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퇴직금은 8700만 원, 검사상조회비는 천 5백만 원이라며 여기에 특수직무수당과 이자수입 등을 합하면 총 수입과 예금액 사이에 오차가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수직무수당의 경우 검사들에게 지급되는 급여성 경비로 정확한 액수는 밝히기 어렵지만 모두 합법적인 수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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