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팀 최다 16점! JT 선두 견인

입력 2011.01.09 (20:45) 수정 2011.01.0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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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스타 김연경(23.JT 마블러스)이 이틀 연속 팀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소속팀의 선두 도약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9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일본여자배구 프리미어리그 덴소 에어리비즈와 정규시즌 경기에 출전해 블로킹 2개를 포함 16득점을 기록하며 3-0(25-18, 25-14, 25-17) 완승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후위 공격은 없었지만 31번의 스파이크를 날려 14차례를 득점으로 연결했고, 17번의 서브리시브 중 13번을 성공하며 수비에서까지 만점 활약을 펼쳤다.



김연경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 잇따라 출전하면서 지난달 초 복귀 후 몸살로 입원하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으나 새해 들어 이틀 연속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몰아치며 제 모습을 찾았다.



김연경의 활약을 발판삼아 JT는 5연승을 달리며 이날 패한 도레이 애로우즈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양 팀은 7승3패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JT가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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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팀 최다 16점! JT 선두 견인
    • 입력 2011-01-09 20:45:31
    • 수정2011-01-09 22:29:37
    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스타 김연경(23.JT 마블러스)이 이틀 연속 팀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소속팀의 선두 도약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9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일본여자배구 프리미어리그 덴소 에어리비즈와 정규시즌 경기에 출전해 블로킹 2개를 포함 16득점을 기록하며 3-0(25-18, 25-14, 25-17) 완승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후위 공격은 없었지만 31번의 스파이크를 날려 14차례를 득점으로 연결했고, 17번의 서브리시브 중 13번을 성공하며 수비에서까지 만점 활약을 펼쳤다.

김연경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 잇따라 출전하면서 지난달 초 복귀 후 몸살로 입원하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으나 새해 들어 이틀 연속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몰아치며 제 모습을 찾았다.

김연경의 활약을 발판삼아 JT는 5연승을 달리며 이날 패한 도레이 애로우즈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양 팀은 7승3패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JT가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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