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던스키 연장 결승골’ 한라 진땀승

입력 2011.01.0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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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라가 크레인스에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한라는 9일 안양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0-2011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크레인스와 시즌 5차전에서 브락 라던스키의 연장 결승골로 4-3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한라는 승점 56점이 돼 선두 오지 이글스(승점65)와 격차를 승점 9점차로 좁혔다.



3피리어드까지 3-3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던 승부는 용병 라던스키의 결승골로 연장 4분 만에 끝났다.



라던스키는 1-2로 뒤지던 2피리어드 종료 1분전 동점골을 터뜨린 데다 결승골마저 꽂아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편 하이원은 약체 차이나 드래곤을 8-2로 물리치고 6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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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던스키 연장 결승골’ 한라 진땀승
    • 입력 2011-01-09 22:48:48
    연합뉴스
안양 한라가 크레인스에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한라는 9일 안양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0-2011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크레인스와 시즌 5차전에서 브락 라던스키의 연장 결승골로 4-3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한라는 승점 56점이 돼 선두 오지 이글스(승점65)와 격차를 승점 9점차로 좁혔다.

3피리어드까지 3-3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던 승부는 용병 라던스키의 결승골로 연장 4분 만에 끝났다.

라던스키는 1-2로 뒤지던 2피리어드 종료 1분전 동점골을 터뜨린 데다 결승골마저 꽂아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편 하이원은 약체 차이나 드래곤을 8-2로 물리치고 6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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