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곽노현, 무상급식 갈등 이후 오늘 첫 회동

입력 2011.01.1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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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 민주당 측이 단독으로 무상급식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킨 이후 TV 공개토론 여부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올해 들어 첫 만남을 갖습니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등 교육계 인사 250여명과 신년 교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도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어서 곽 교유감과 오 시장 간의 무상급식을 둘러싼 논의가 이뤄질 지 주목됩니다.

한편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면 무상급식 대신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폭력과 사교육, 학습준비물 없는 '3무 학교'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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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곽노현, 무상급식 갈등 이후 오늘 첫 회동
    • 입력 2011-01-10 06:11:12
    사회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 민주당 측이 단독으로 무상급식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킨 이후 TV 공개토론 여부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올해 들어 첫 만남을 갖습니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등 교육계 인사 250여명과 신년 교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도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어서 곽 교유감과 오 시장 간의 무상급식을 둘러싼 논의가 이뤄질 지 주목됩니다. 한편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면 무상급식 대신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폭력과 사교육, 학습준비물 없는 '3무 학교'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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