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 총기난사 사건은 용의자로 체포된 제러드 리 러프너의 단독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리조나주 당국은 이번 총격사건 현장의 감시 카메라에 포착돼 한때 공범으로 추정됐던 남자는 이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피마 카운티 경찰 관계자는 이 남자는 러프너를 사건 현장인 쇼핑센터 밖까지 태워줬던 택시 운전사였다면서 "그와 이야기한 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번 사건이 러프너의 단독 범행이라고 확신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연방검찰은 용의자 러프너를 살인과 살인미수 등 5가지 혐의로 애리조나주 투산 연방지방법원에 기소했습니다.
한편 총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던 가브리엘 기퍼즈 연방 하원의원은 손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과 같은 작은 반응을 보일 수 있으나 아직 눈을 뜨거나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애리조나주 당국은 이번 총격사건 현장의 감시 카메라에 포착돼 한때 공범으로 추정됐던 남자는 이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피마 카운티 경찰 관계자는 이 남자는 러프너를 사건 현장인 쇼핑센터 밖까지 태워줬던 택시 운전사였다면서 "그와 이야기한 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번 사건이 러프너의 단독 범행이라고 확신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연방검찰은 용의자 러프너를 살인과 살인미수 등 5가지 혐의로 애리조나주 투산 연방지방법원에 기소했습니다.
한편 총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던 가브리엘 기퍼즈 연방 하원의원은 손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과 같은 작은 반응을 보일 수 있으나 아직 눈을 뜨거나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애리조나 총기난사 단독 범행 가능성
-
- 입력 2011-01-10 07:03:41
미국 애리조나주 총기난사 사건은 용의자로 체포된 제러드 리 러프너의 단독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리조나주 당국은 이번 총격사건 현장의 감시 카메라에 포착돼 한때 공범으로 추정됐던 남자는 이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피마 카운티 경찰 관계자는 이 남자는 러프너를 사건 현장인 쇼핑센터 밖까지 태워줬던 택시 운전사였다면서 "그와 이야기한 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번 사건이 러프너의 단독 범행이라고 확신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연방검찰은 용의자 러프너를 살인과 살인미수 등 5가지 혐의로 애리조나주 투산 연방지방법원에 기소했습니다.
한편 총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던 가브리엘 기퍼즈 연방 하원의원은 손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과 같은 작은 반응을 보일 수 있으나 아직 눈을 뜨거나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
-
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김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