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복병 요르단과 1차전 무승부

입력 2011.01.10 (07:20) 수정 2011.01.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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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뉴스광장 스포츠 인사이듭니다.



이번주에는 스포츠 취재부 박주미기자와 함께 스포츠 소식 알아봅니다.



<질문> 먼저, 아시안컵축구대회 소식이죠?



<답변> 네, 어젯밤과 오늘 새벽에 B조 조별리그 두 경기가 열렸는데요.



4회로 역대 최다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이 피파 랭킹 104위인 중동의 복병 요르단과의 1차전에서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일본은 카타르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예 멤버를 모두 투입해서 시작부터 일방적으로 공세를 펼쳤습니다.



혼다 게이스케와 마에다 료이치 투톱에,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성 카가와 신지가 측면 공격수로 나서 강하게 요르단을 몰아쳤습니다.



전반 22분 페널티 지역 왼쪽 구석에서 카가와 신지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이 아쉬었습니다.



맹공에 나선 일본, 선수비-후역습에 집중한 요르단을 상대로 오히려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45분 압둘 파타흐의 왼발 슛이 일본 수비수 요시다 발끝에 맞고 굴절되면서 일본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일본은 후반 들어 더욱 강하게 공격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고 패배로 끝날것 같던 승부는 후반 추가 시간 골을 내줬던 수비수 요시다가 극적인 헤딩 골로 1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1996년 이후 15년 만에 본선에 오른 시리아는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2대 1로 이기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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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복병 요르단과 1차전 무승부
    • 입력 2011-01-10 07:20:36
    • 수정2011-01-10 11:39:1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뉴스광장 스포츠 인사이듭니다.

이번주에는 스포츠 취재부 박주미기자와 함께 스포츠 소식 알아봅니다.

<질문> 먼저, 아시안컵축구대회 소식이죠?

<답변> 네, 어젯밤과 오늘 새벽에 B조 조별리그 두 경기가 열렸는데요.

4회로 역대 최다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이 피파 랭킹 104위인 중동의 복병 요르단과의 1차전에서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일본은 카타르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예 멤버를 모두 투입해서 시작부터 일방적으로 공세를 펼쳤습니다.

혼다 게이스케와 마에다 료이치 투톱에,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성 카가와 신지가 측면 공격수로 나서 강하게 요르단을 몰아쳤습니다.

전반 22분 페널티 지역 왼쪽 구석에서 카가와 신지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이 아쉬었습니다.

맹공에 나선 일본, 선수비-후역습에 집중한 요르단을 상대로 오히려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45분 압둘 파타흐의 왼발 슛이 일본 수비수 요시다 발끝에 맞고 굴절되면서 일본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일본은 후반 들어 더욱 강하게 공격을 시도했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고 패배로 끝날것 같던 승부는 후반 추가 시간 골을 내줬던 수비수 요시다가 극적인 헤딩 골로 1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1996년 이후 15년 만에 본선에 오른 시리아는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2대 1로 이기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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