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감찰팀장, ‘건설현장 식당 비리’ 의혹 사직
입력 2011.01.10 (08:01)
수정 2011.01.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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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식당 운영업자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배 모 감찰팀장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배 팀장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돈을 줬다는 유 모 씨가 지난 2009년 초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진정을 해와 두 차례 만난 사실은 있지만, 돈을 받은 적이 없고 청와대가 해결할 일이 아니라고 해서 돌려보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배 팀장이 돈을 받은 일은 없지만 청와대 직원으로서 이런 의혹을 받는 것이 적절치 않아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배 씨는 밖에서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배 씨는 청와대 직원의 비리를 조사하는 감찰팀장을 맡아 왔습니다. 최근 건설현장 식당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유 씨는 검찰조사 과정에서 배 팀장에게 아파트 건설 현장의 식당 운영권을 받는 데 도움을 달라며 수천만 원의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배 팀장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돈을 줬다는 유 모 씨가 지난 2009년 초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진정을 해와 두 차례 만난 사실은 있지만, 돈을 받은 적이 없고 청와대가 해결할 일이 아니라고 해서 돌려보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배 팀장이 돈을 받은 일은 없지만 청와대 직원으로서 이런 의혹을 받는 것이 적절치 않아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배 씨는 밖에서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배 씨는 청와대 직원의 비리를 조사하는 감찰팀장을 맡아 왔습니다. 최근 건설현장 식당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유 씨는 검찰조사 과정에서 배 팀장에게 아파트 건설 현장의 식당 운영권을 받는 데 도움을 달라며 수천만 원의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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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감찰팀장, ‘건설현장 식당 비리’ 의혹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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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0 08:01:21
- 수정2011-01-10 08:42:44
건설현장 식당 운영업자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배 모 감찰팀장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배 팀장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돈을 줬다는 유 모 씨가 지난 2009년 초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진정을 해와 두 차례 만난 사실은 있지만, 돈을 받은 적이 없고 청와대가 해결할 일이 아니라고 해서 돌려보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배 팀장이 돈을 받은 일은 없지만 청와대 직원으로서 이런 의혹을 받는 것이 적절치 않아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배 씨는 밖에서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배 씨는 청와대 직원의 비리를 조사하는 감찰팀장을 맡아 왔습니다. 최근 건설현장 식당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유 씨는 검찰조사 과정에서 배 팀장에게 아파트 건설 현장의 식당 운영권을 받는 데 도움을 달라며 수천만 원의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배 팀장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돈을 줬다는 유 모 씨가 지난 2009년 초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진정을 해와 두 차례 만난 사실은 있지만, 돈을 받은 적이 없고 청와대가 해결할 일이 아니라고 해서 돌려보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배 팀장이 돈을 받은 일은 없지만 청와대 직원으로서 이런 의혹을 받는 것이 적절치 않아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배 씨는 밖에서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배 씨는 청와대 직원의 비리를 조사하는 감찰팀장을 맡아 왔습니다. 최근 건설현장 식당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유 씨는 검찰조사 과정에서 배 팀장에게 아파트 건설 현장의 식당 운영권을 받는 데 도움을 달라며 수천만 원의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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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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