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정대세, 주목할 ‘스타 6인방’

입력 2011.01.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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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정대세(27.VfL보훔)가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주목할 스타 6인'에 선정됐다.

카타르 도하에서 8일(이하 한국시간) 개막된 이번 대회 기간 매일 발행되고 있는 소식지 '도하 스타디움'은 박지성과 정대세 등 6명을 아시안컵에서 주목할 선수로 평가했다.

이 소식지는 박지성에 대해 '아시아 축구의 얼굴로 몇 년간 활약해온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 소개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키 플레이어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정대세에 대해서는 '아시아의 루니'라는 별명을 전하며 '보훔에서 16경기에 출전, 8골을 넣으며 유럽에서 첫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을 보고 많은 유럽 클럽팀들이 영입에 나섰다'며 '정대세 역시 유럽의 상위 클래스 팀에 입단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주목할 스타로는 팀 케이힐(호주.에버턴), 혼다 게이스케(일본.CSKA모스크바), 야세르 알 카타니(사우디아라비아.알힐랄), 유니스 마흐무드(이라크.알가라파)가 선정됐다.

2004년 대표팀에 데뷔해 A매치 46경기에서 21골을 몰아친 케이힐은 '호주가 우승하려면 케이힐의 인상적인 활약이 꼭 필요하다'는 평을 들었다.

공교롭게도 주목할 선수 6명 가운데 이미 경기를 치른 혼다와 알 카타니는 1차전 출발이 좋지 못했다. 일본은 요르단과 고전 끝에 비겼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시리아에 덜미를 잡혀 조별리그 통과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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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정대세, 주목할 ‘스타 6인방’
    • 입력 2011-01-10 08:32:55
    연합뉴스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정대세(27.VfL보훔)가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주목할 스타 6인'에 선정됐다. 카타르 도하에서 8일(이하 한국시간) 개막된 이번 대회 기간 매일 발행되고 있는 소식지 '도하 스타디움'은 박지성과 정대세 등 6명을 아시안컵에서 주목할 선수로 평가했다. 이 소식지는 박지성에 대해 '아시아 축구의 얼굴로 몇 년간 활약해온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 소개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키 플레이어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정대세에 대해서는 '아시아의 루니'라는 별명을 전하며 '보훔에서 16경기에 출전, 8골을 넣으며 유럽에서 첫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을 보고 많은 유럽 클럽팀들이 영입에 나섰다'며 '정대세 역시 유럽의 상위 클래스 팀에 입단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주목할 스타로는 팀 케이힐(호주.에버턴), 혼다 게이스케(일본.CSKA모스크바), 야세르 알 카타니(사우디아라비아.알힐랄), 유니스 마흐무드(이라크.알가라파)가 선정됐다. 2004년 대표팀에 데뷔해 A매치 46경기에서 21골을 몰아친 케이힐은 '호주가 우승하려면 케이힐의 인상적인 활약이 꼭 필요하다'는 평을 들었다. 공교롭게도 주목할 선수 6명 가운데 이미 경기를 치른 혼다와 알 카타니는 1차전 출발이 좋지 못했다. 일본은 요르단과 고전 끝에 비겼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시리아에 덜미를 잡혀 조별리그 통과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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