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장관이 진급 인사와 관련된 음해성 투서에 대해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16일 장성 인사 때 준장으로 진급한 육군장교 이모 씨를 음해하는 익명의 투서가 최근 김 장관에게 전달됐다고 말했습니다.
투서에는 이 씨가 육군 모 부대에 근무하던 시절 1억원의 부대 운영비를 횡령했고, 그의 가족이 지난해 가짜 명품가방을 들여왔다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씨에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난 사안인데 같은 건으로 투서가 반복되자, 김 장관이 음해성 투서를 뿌리 뽑으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4일부터 태스크 포스를 조직해 투서를 누가 보냈는지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16일 장성 인사 때 준장으로 진급한 육군장교 이모 씨를 음해하는 익명의 투서가 최근 김 장관에게 전달됐다고 말했습니다.
투서에는 이 씨가 육군 모 부대에 근무하던 시절 1억원의 부대 운영비를 횡령했고, 그의 가족이 지난해 가짜 명품가방을 들여왔다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씨에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난 사안인데 같은 건으로 투서가 반복되자, 김 장관이 음해성 투서를 뿌리 뽑으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4일부터 태스크 포스를 조직해 투서를 누가 보냈는지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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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장관, 장관인사 음해성 투서 수사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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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0 09:07:57
김관진 국방장관이 진급 인사와 관련된 음해성 투서에 대해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16일 장성 인사 때 준장으로 진급한 육군장교 이모 씨를 음해하는 익명의 투서가 최근 김 장관에게 전달됐다고 말했습니다.
투서에는 이 씨가 육군 모 부대에 근무하던 시절 1억원의 부대 운영비를 횡령했고, 그의 가족이 지난해 가짜 명품가방을 들여왔다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씨에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난 사안인데 같은 건으로 투서가 반복되자, 김 장관이 음해성 투서를 뿌리 뽑으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4일부터 태스크 포스를 조직해 투서를 누가 보냈는지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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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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