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올해 2조2천억원 투자…지난해보다 10%↑

GS그룹은 올해 전체 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린 2조 2천억 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보다 400여 명 많은 2천8백여명을 채용하고, 그룹 전체 매출규모도 3조 원 많은 55조 원으로 높여 잡았습니다.

GS그룹은 2015년까지 새로운 중기 성장전략을 추진하면서 핵심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투자와 매출을 확대하는 공격적인 경영을 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문별 투자액은 에너지 사업 1조 4천억 원, 유통 사업 4천억 원, 건설 4천억 원입니다.

특히 에너지 부문의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는 제4중질유 분해시설과 신재생에너지·신소재 분야 등 차세대 동력 사업과 함께 동남아·중앙아시아·중동의 유전 개발사업 등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