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건설현장의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건설사가 적발됐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폐 콘크리트등 건설폐기물 500t을 불법 매립한 혐의로 두산 건설 등 건설사 2곳과 현장 소장 46살 김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당 건설사들은 지난 2004년부터 부산 두구동 경부고속철도 14-1공구 노반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폐 콘크리트 500t을 잘게 부순 뒤 흙과 함께 인근에 불법 매립한 혐의입니다.
또, 이같은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건설사로부터 3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인터넷 방송 전직 기자 62살 이모 씨 등 5명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폐 콘크리트등 건설폐기물 500t을 불법 매립한 혐의로 두산 건설 등 건설사 2곳과 현장 소장 46살 김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당 건설사들은 지난 2004년부터 부산 두구동 경부고속철도 14-1공구 노반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폐 콘크리트 500t을 잘게 부순 뒤 흙과 함께 인근에 불법 매립한 혐의입니다.
또, 이같은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건설사로부터 3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인터넷 방송 전직 기자 62살 이모 씨 등 5명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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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건설사, 고속철 폐기물 불법매립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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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0 09:46:30
고속철 건설현장의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건설사가 적발됐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폐 콘크리트등 건설폐기물 500t을 불법 매립한 혐의로 두산 건설 등 건설사 2곳과 현장 소장 46살 김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당 건설사들은 지난 2004년부터 부산 두구동 경부고속철도 14-1공구 노반공사를 하면서 발생한 폐 콘크리트 500t을 잘게 부순 뒤 흙과 함께 인근에 불법 매립한 혐의입니다.
또, 이같은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건설사로부터 3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인터넷 방송 전직 기자 62살 이모 씨 등 5명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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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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