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무차별 공짜 복지, 국민의 힘으로 막아달라”

입력 2011.01.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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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면 무상급식을 비롯한 민주당의 무상 시리즈는 국가 재정이 파탄이 나든 말든 표를 얻기에 급급해 내놓은 무차별적 공짜 복지인 만큼 국민의 힘으로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무상급식이 복지 포퓰리즘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었는데 얼마전 민주당이 2탄으로 무상의료, 무상보육, 대학생 반값 등록금 정책을 줄줄이 등장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특히 무차별적 과잉 복지는 나라를 빚더미에 올려 놓고 결국 그 부담을 후손에게 떠넘겨 우리 사회의 건강한 생산과 성장의 기운을 막는 나쁜 복지의 전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지난 99년 일본의 자민당이 국민 1인당 2만엔씩 상품권 살포라는 퍼주기 정책을 시행하면서 일본의 나라빚이 국내총생산 대비 200%를 넘어 빚더미에 눌린 나라가 됐다는 일본의 사례를 들어 복지 포퓰리즘의 폐해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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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무차별 공짜 복지, 국민의 힘으로 막아달라”
    • 입력 2011-01-10 10:12:09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면 무상급식을 비롯한 민주당의 무상 시리즈는 국가 재정이 파탄이 나든 말든 표를 얻기에 급급해 내놓은 무차별적 공짜 복지인 만큼 국민의 힘으로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무상급식이 복지 포퓰리즘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었는데 얼마전 민주당이 2탄으로 무상의료, 무상보육, 대학생 반값 등록금 정책을 줄줄이 등장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특히 무차별적 과잉 복지는 나라를 빚더미에 올려 놓고 결국 그 부담을 후손에게 떠넘겨 우리 사회의 건강한 생산과 성장의 기운을 막는 나쁜 복지의 전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지난 99년 일본의 자민당이 국민 1인당 2만엔씩 상품권 살포라는 퍼주기 정책을 시행하면서 일본의 나라빚이 국내총생산 대비 200%를 넘어 빚더미에 눌린 나라가 됐다는 일본의 사례를 들어 복지 포퓰리즘의 폐해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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