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구제금융설, 獨 부인 불구 확산

입력 2011.01.10 (10: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구제 금융설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독일 주간 슈피겔은 최신호에서 독일과 프랑스가 포르투갈에 구제 금융 신청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슈피겔은 역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스페인과 벨기에가 포르투갈 채권에 상당액 물려있기 때문에 유로 위기가 확산되지 않도록 독일과 프랑스가 포르투갈을 압박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신문 가디언은 포르투갈이 구제 금융을 신청할 경우, 500억에서 1천억 유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대해 독일 재무부 대변인은 독일은 어느 나라에도 구제금융 신청을 압박하지 않고 있다고 공식 부인했습니다.

포르투갈은 모레, 3년과 9년 만기 채권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포르투갈 구제금융설, 獨 부인 불구 확산
    • 입력 2011-01-10 10:14:24
    국제
포르투갈의 구제 금융설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독일 주간 슈피겔은 최신호에서 독일과 프랑스가 포르투갈에 구제 금융 신청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슈피겔은 역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스페인과 벨기에가 포르투갈 채권에 상당액 물려있기 때문에 유로 위기가 확산되지 않도록 독일과 프랑스가 포르투갈을 압박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신문 가디언은 포르투갈이 구제 금융을 신청할 경우, 500억에서 1천억 유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대해 독일 재무부 대변인은 독일은 어느 나라에도 구제금융 신청을 압박하지 않고 있다고 공식 부인했습니다. 포르투갈은 모레, 3년과 9년 만기 채권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